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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

연봉 실수령액 세전연봉과 세후연봉은 어떻게 다를까

by 스윗멜로미 2024. 10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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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연봉 협상이나 이직을 고려해야 할 시간들이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연봉은 우리가 실제로 받는 실수령액과 다르므로 실수령액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오늘은 연봉 실수령액에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연봉의 뜻

연봉은 1년 동안 받는 총 급여를 의미하며, 보통 직장에서 직원에게 계약한 기간 동안 지급하는 보수를 뜻합니다. 여기서 '연'은 1년을 의미하고, '봉'은 급여나 보수를 뜻하므로, 합쳐서 '1년 동안 받는 보수'라는 의미입니다.

 

연봉에는 기본급뿐만 아니라 각종 수당(예: 식대, 교통비, 성과급 등)도 포함될 수 있으며, 세전 연봉세후 연봉으로 나뉘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. 세전 연봉은 세금 및 공제 항목을 차감하기 전의 총 금액을 말하고, 세후 연봉은 세금, 4대 보험료 등을 공제한 후 실제로 받는 금액을 말합니다.

 

세전연봉과 세후연봉의 차이점

세전 연봉세후 연봉은 연봉에서 공제되는 항목을 기준으로 구분됩니다. 두 용어는 직원이 받는 금액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개념입니다. 이 차이점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.

1. 세전 연봉 

  • 정의: 세전 연봉은 세금, 보험료 등 공제 항목을 차감하기 전의 총 급여를 의미합니다. 즉, 회사와 계약한 1년 동안 받을 것으로 약속된 전체 금액입니다.
  • 포함 항목: 기본급, 수당(식대, 교통비 등), 상여금, 성과급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.
  • 예시: 만약 한 직원의 세전 연봉이 5,000만 원이라면, 그 금액은 공제 전의 전체 급여입니다.

2. 세후 연봉 

  • 정의: 세후 연봉은 세금, 4대 보험료(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, 산재보험) 등 모든 공제 항목을 차감한 후 실제로 직원이 받는 금액을 뜻합니다. 즉, 실수령액입니다.
  • 포함 항목: 세금과 각종 공제가 완료된 후 직원이 은행 계좌로 실제로 받는 금액.
  • 예시: 세전 연봉이 5,000만 원이었지만, 세금과 보험료를 차감한 후 세후 연봉(실수령액)이 약 4,000만 원이 될 수 있습니다.

3. 세전 연봉과 세후 연봉의 주요 차이점

  • 공제 항목: 세전 연봉은 모든 공제를 포함하지 않지만, 세후 연봉은 소득세, 지방소득세, 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 등의 공제를 모두 포함합니다.
  • 실수령액: 세전 연봉은 계약상 명시된 금액이지만, 세후 연봉은 실제로 매달 지급되는 금액입니다.

4. 세전 연봉에서 공제되는 항목들

세후 연봉을 계산할 때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세전 연봉에서 공제됩니다.

  • 소득세: 근로자가 번 소득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으로, 연말정산을 통해 조정됩니다.
  • 지방소득세: 소득세의 10%에 해당하는 금액이 추가로 공제됩니다.
  • 4대 보험: 국민연금(4.5%), 건강보험(3.545%), 고용보험(0.9%)이 급여에서 공제됩니다. 산재보험은 회사가 전액 부담합니다.

5. 예시로 보는 차이

연봉 5,000만 원일 경우:

  • 세전 연봉: 5,000만 원
  • 공제 항목: 대략 800만 원(세금 및 4대 보험 공제)
  • 세후 연봉(실수령액): 4,200만 원

따라서, 세전 연봉과 세후 연봉의 차이는 주로 세금과 보험료 등 공제액에 의해 발생하며,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연봉 실수령액 계산

연봉 실수령액은 연간 급여에서 세금, 4대 보험료(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, 산재보험) 등 공제되는 항목을 제외한 실제로 받는 금액을 말합니다. 연봉에 따라 실수령액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, 각종 세금과 보험료가 차감되기 때문에 명시된 연봉과 실수령액 사이에 차이가 발생합니다. 이를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:

1. 공제 항목

연봉에서 공제되는 항목은 크게 세금과 4대 보험료로 나뉩니다.

(1) 세금

  • 소득세: 소득에 따라 누진세율이 적용되며, 연말정산을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.
    • 근로소득세는 기본 공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세율이 적용됩니다.
    • 지방소득세: 소득세의 10%가 추가로 부과됩니다.

(2) 4대 보험

  • 국민연금: 총 급여의 4.5%가 공제되며, 사용자가 절반을 부담합니다.
  • 건강보험: 총 급여의 3.545%가 공제되며, 장기요양보험료도 함께 계산됩니다.
  • 고용보험: 급여의 0.9%가 공제됩니다.
  • 산재보험: 산재보험료는 전액을 회사에서 부담하므로 직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.

2. 연봉과 실수령액 계산 예시

예를 들어, 연봉 5,000만 원인 경우, 실제 수령하는 금액을 계산해보겠습니다. (정확한 세율은 개인의 소득 구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)

1. 세전 연봉: 5,000만 원

2. 4대 보험 공제

  • 국민연금: 5,000만 원 × 4.5% = 225만 원
  • 건강보험: 5,000만 원 × 3.545% = 177.25만 원
  • 고용보험: 5,000만 원 × 0.9% = 45만 원
  • 총 4대 보험 공제액: 225만 원 + 177.25만 원 + 45만 원 = 약 447만 원

3. 세금 공제

  •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는 세율표를 참고하여 계산되며, 개인별로 공제 항목이 다를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연봉 5,000만 원의 경우 약 300~400만 원 정도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.

4. 실수령액 계산

  • 총 공제액: 447만 원 + 세금 약 350만 원 = 797만 원
  • 실수령액: 5,000만 원 - 797만 원 = 약 4,203만 원

3. 실수령액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

  • 공제 항목: 인적 공제, 근로소득공제 등 개인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.
  • 연말정산: 매년 1월, 실제 납부한 세금과 공제를 다시 계산해 차액을 정산합니다.
  • 비과세 혜택: 식대, 교통비 등의 비과세 항목이 포함된 경우 실수령액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
4. 실수령액 계산기

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를 이용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연봉을 입력하고 기본적인 공제 항목을 선택하면 실수령액을 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.

 


2024년도 얼마 안남았습니다. 연봉 실수령액을 정확히 계산하여 실제로 사용할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알고 대응하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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